반응형 러브레터1 #3> 늦은 밤 러브레터의 감동 Saturday, October 23, 2004 어찌 보면 2000년 초 겨울에 봤어야 할 영화를 오늘 늦은 밤 영화관이 아닌 내 방 컴퓨터 앞에서 봤습니다. 2000년 초 추운 겨울 당시 다니던 교회 청년부 게시판에 러브레터의 감동을 적은 글을 많이 봤던 기억이 납니다. “무의미에서 의미 있는 존재로의 전환” 예전 명절 때 큰집에 갔다가 우연히 예전부터 책장에 꽂혀있던 책 한 권을 발견하고 이런저런 생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홍정욱의 7막 7장이라는 책, 중1 때부터 명절날 큰집에 가면 늘 책장에 꽂혀 있던 책, 10년 넘게 1년에 한두 번씩 큰집 책꽂이에서 봐 왔던 책, 그리고 10년이 흘러서 어느 순간 책장에서 그 책을 꺼내 읽었을 때 그 책은 10년 만에 내 주위를 맴돌다 그 순간 나에게 의미 .. 2020. 7.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