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하나 (in Korea)
#1> 삶을 무엇으로 채울까?
엘트리고
2020. 7. 2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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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12, 2000
기말고사가 한창인 지금 밤늦게 무거운 가방을 메고 지하철역으로 뚜벅뚜벅 내려오면서 불평과 신경질을 가득 안고 이런저런 생각하며 지하철 오기를 기다리며 서성이고 있었을 때 문득 지하철 역 반야월 역에 걸려있는 시가 눈에 띠었습니다.
삶을 무엇으로 채울까?
아이는 태어나면서 세 가지 모습을 보여줍니다. 울고, 쥐고, 발버둥 치지요… 그런데 사람들이 평생 바로 이 모습으로 살아간다는 것을 아십니까? 기뻐서 울고 슬퍼서 울고 돈과 명예와 권세를 지려 하고 무언가를 이루려고 날마다 발버둥 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길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하늘에 보화를 쌓아 놓으라고 지극히 작은 자 에게 냉수 한 그릇을 대접하는 일을 기억하겠다고 말입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욕심만 더 해가며 사는 사람과 나눔의 삶을 사는 사람은 얼굴 모습과 주변 사람들의 평가가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욕심을 부리는 사람은 신경질 적이고 나누며 사는 사람에게는 평안과 기쁨이 있습니다. 그리고 웃음이 있습니다. 소중한 삶에 욕심만 채우기보다는 나눔의 손길을 채우며 살아가는 모습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 용혜원-
웃었습니다. 정답은 이거였는데 난 계속 다른 곳에서만 찾고 있었군요. 그랬군요,,,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는 웃으며 시작할 수 있을 것 같군요
Tuesday, December 12, 2000 @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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